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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소녀
소녀, 시간을 두드리는 여행 시간은 우리가 원치 않아도 끊임없이 흐릅니다. 하지만 성장한 육체와 달리, 우리의 마음과 정신은 특정한 순간에 묶여 외롭고 아픈 기억들에 쉽게 흔들리며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런 기억들을 마주하고 위로할 방법을 찾기 위해 풀잎 소녀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풀잎 소녀는 시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이어주는 존재로, 그 시절의 '나'와 마주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녀와 함께하는 작업은 무의식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이며, 이를 통해 진정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풀잎 소녀가 전하는 치유의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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