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위로 #바느질
최명숙 CHOI MYEONG SUK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7회 – 2024 아트버디 x 루아르떼 강남본점 4월 전시 최명숙 초대전 [위로를 담아] 2024 도솔미술관 기획 초대전 COMFORT-위로 2023 서진아트스테이스 유예재 창작기획 ‘COMFORT-무심한 위로’(유예재) 2022 심원心願-바라는 마음(갤러리블라썸) 2017 ‘쉼’ (산다미아노카페갤러리), 2017 최명숙展(토포하우스), 2013 숨겨둔 보물찾기 (아트스페이스) 아트페어 – 2024 PLAS호텔아트쇼(JW메리어트호텔/서울) 2024 뱅크아트페어(SETEC 학여울) 2024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벡스코) 2024 뱅크호텔아트페어(롯데호텔서울) 2023 서울아트쇼(코엑스) 2023 인천국제아트쇼2023(송도컨벤션전시홀) 2023 뱅크아트페어 (SETEC 학여울) 2023 제주국제아트페어 (제주라마다호텔) 2023 아트페어대구 (EXCO,대구) 2023 뱅크호텔아트페어 (명동롯데호텔) 2023 제주아트페스타 (제주컨벤션센터) 2022 서울아트쇼(코엑스) 2022 위드아트페어(인터컨티넨탈코엑스호텔) 2022 PLAS호텔아트쇼(JW메리어트호텔/서울) 2022 BAMA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그랜드조선호텔 부산) 2022 블루아트페어(엑스코/대구) 2022 제2회울산국제아트페어(UECO울산전시컨켄션센터) 2022 아트페스타서울(서울무역전시장SETEC) 2022 제7회뱅트아트페어서울(인터콘티넬탈호텔 코엑스) 2022 제6회서울뷰티인그레이스아트페어 (잠실롯데월드타워1층 다이버홀/서울) 2022 제1회 코리아아트쇼 (수원컨벤션센터/서울) 2022 제1회 라움아트페어 (그랜드호텔/대구) 2021 서울 아트쇼 (코엑스) 2020 아시아호텔아트페어 (나인트리프리미어호텔인사동) 2019 서울 아트쇼 (코엑스) 2018 핑크아트페어(코엑스), 2016 안산 국제 아트페어 개인부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그룹전 2024 너에게 닿기를 展 The Muse Art Gallery(베트남 하노이) 겨울안의 봄 (3인전) 갤러리이즈 2023 SCAF정기전 3ST (F1카페갤러리) 靑:春-the best day 김선영,최명숙2인전 (강북삼성병원갤러리나눔존) 2023 감성적 시간 展 그룹전 (갤러리이즈) 2022 더 일링 프로세스 서도,최명숙 2인전 (베타글럽) 2022 SCAF정기전 2ST (갤러리블라썸) 2022 강동미협전 (마루아트센터) 2021 제11회 강동 예술인 페스티벌전시 (강동 아트랑 미술관) 제18회 한강의 흐름전(강동아트랑미술관) 2021 함께하는 선물전 (웃는얼굴아트센터) 2021 SCAF정기전 1ST (갤러리블라썸) 2020 제17회 한강의 흐름전 (갤러리 두) 2020 제4회 한강의 생명전 (새오름 갤러리) 2020 제10회 강동 예술인 페스티벌전시 (강동 아트랑 미술관) 2020 제41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수상자전(마루아트센터) 2020 아! 대한민국"미술인의 힘"전(옹기그룹 아트센터) 프랑스 몽플뢰르 국제작은 그림 초대전 (프랑스, 몽플뢰르) 2018 김월수 시인이 만난 화가 시화전 (갤러리 미술세계) 2018 밀라노 한국 현대미술아트 페스티벌 (이탈리아, 밀라노) 2018 갤러리블라썸 개관기념그룹전 (JK블라썸호텔 갤러리블라썸) 2017 현대미술 회원전 및 수상작가전 (한국미술관) 2017 한옥에서 물들다 展 (리수갤러리) 2015~2017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한국미술관) 2015 대한민국 회화대전 2015 ~ 2019 화우회展 2014 기억,한그루展 2014 꽃으로 물들다展 수상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1회 입선2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선 신라미술대전 판화부문 특선 전국 판화 공모전 입선2회, 특선1회 현: 영등포미협, SCAF -작가노트- COMFORT-위로 나의 그림은 바라는 마음(心願)을 담아 마음의 원(心圓)을 그린 것이다. 마음의 원(心圓)은 달항아리의 형상을 통해, 복을 담고 싶어 하는 염원의 중의적 표현이다. 전통적으로 달항아리는 복을 불러들인다는 길상적 소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나의 달항아리는 그 이상의 염원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림의 중심소재는 달항아리이고 그것을 통해 모두의 복을 비는 염원을 의미한다면,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인 긁어내고, 찍어내고, 꿰매고, 자르는 작업의 행위를 통해 탄생한 소박하고 일그러진 달항아리는 우리의 삶 과도 같은 표현의 방법이다. 천을 자르고, 찍어내고, 긁어내는 작가의 행위들은 우리의 불완전한 삶과 닮아 있다. 그리고, 바느질을 통하여 이를 꿰매고, 붙여내어 우리를 위로한다. 작품의 소재는 산, 새, 꽃이다. 이들의 형상은 조금씩 변형하여 재구성하여 나타난다. 작품속의 새는 나 자신 이기도하고, 나의 가족이기도 하고, 우리이기도 하다. 삶에 지치고 두려워하는 이들이 꿈을 향해 비상하기를. 그리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기를. 행복하기를.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달항아리가 품고 있는 산은 영원성을 담고 있는 이상향으로 우리를 감싸 안아주며 무심한 위로를 건네는 듯하다. 멀리서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행운이 내가슴 속으로 들어오는 기운을 받는다. 결국 나의 그림을 통해 나의 삶의 이야기를 한다. 나의 마음속에 새가 자유롭게 비상한다. 마치 행복한 안식처를 찾듯이... ‘comfort’는 나의 소망(心願)과 작품의 형상(心圓)에서 더 나아가 작가 자신의 마음(心源) 그 근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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