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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배합
작가노트 작품을 대할때 간결함을 중시한다. 담고자 하는 대상과 그것을 표현하는 소재의 질감, 그리고 물성과 감응을 통한 구상, 마지막으로 눈앞의 현상으로 추상화 시키는 색채를 배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계 없이 넘나든다. 특히 색채의 배합은 한국이라는 본성에 그 뿌리를 두고있으며 동양철학 오행설(五行說)을 기반으로 한 오방색(五方色) 적(赤), 청(靑), 황(黃), 흑(黑), 백(白)에서 시작해 한국적인 색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격자로 짜여진 천 위로 반복과 두터운 마티에르, 수없이 중첩된 색으로 쌓아 올린 색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위의 반복을 통해 비움과 채움을 이어나간다. 이러한 과정은 고스란히 작가의 작품에 투영돼 있으며 가시적인 형상을 통해 비가시적인 대상을 보여주기를 시도한다. 이 형상을 대하는 감상자들은 각자의 다양한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력 HONGIK UNIVERSITY the Degree of Master of Fine Arts Solo exhibition 2022 H gallery - Seoul 2022 Gallery G2 - JAPAN Tokyo Ginza 2024 GALLERY VINCI Group exhibition GROUP, ARTFAIR 2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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