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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

2022 Watercolor and mixed media on canvas 20호 갤러리83(본점) 구매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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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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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빛안 이원영

1. 학력사항 2010.2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영상디자인 졸업 2005.2 고려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2000.2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2. 전시경력 개인전 2024 꽃이 주는 위로(11th) 엠배서더 호텔 풀만 2024 꽃이 주는 위로(10th) 작은도서관 나비&로뎀카페 2024 꽃이 흘러 피우는 행복(9th) 지구촌 갤러리 2024 꽃이 주는 위로(8th) 안단테 갤러리 2023 꽃이 흘러 피우다(7th) 카루소 갤러리 2022 꽃이 주는 위로(6th) 토다의숲 2022 꽃이 주는 위로(5th) 뮤지엄홀리데이 2022 코리아아트쇼 개인부스전(4th) 수원컨벤션센터 2021 꽃이 주는 위로(3th) 썬갤러리 2020 마음산책(2th) 썬갤러리 2019 마음을 위로하다(1st) 토다의숲 단체전 2024 서울아트쇼 코엑스 2024 핑크아트페어 JW메리어트 호텔 2024 뱅크아트페어 싱가포르 판퍼시픽 호텔 싱가폴 2024 블랑블루 아트페어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 2024 ACC아름다운 동행 1004전 안젤리 미술관 2024 경기향토작가 교류전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 2024 인천아시아아트쇼 인천 송도컨벤시아 2024 Ongoing(한국&캐나다 청년작가교류전) 캐나다 토론토, dignam gallery 2024 아트포모사 대만 아트페어 대만 타이페이 에스라이트 호텔 2024 핑크아트페어(8.30-9.1) JW 메리어트 서울 2022 성남아트페어 성남아트센터 2022 아트앤 스페이스라인 제1회 크로키전 썬갤러리 2022 종로예술원 썸머아트쇼 인사동 갤러리인 2022 더메종 코엑스 2022 뷰티인그레이스 아트페어 롯데타워 2022 제1회 에이스 아트페어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2022 초대2인전 인사동 갤러리인 2021 서울아트페어 코엑스 2021 갤러리인 개관초대전 인사동 갤러리인 2021 인천아시아아트쇼 송도컨벤시아 2020 앙뎅팡당 2020KOREA 피카디리국제예술제 특선 피카디리갤러리 2019 아산병원 정신병동 벽화그림(8m) 아산병원 2013 광주비엔날레 햇빛영화관 디자인기획전시 광주비엔날레 2007 현대미술의 소통전 율 갤러리, 분당 2005 안산미디어아트 안산 단원미술관, 안산 2005 서울청년미술제- 포트폴리오2005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5 소통 아침해가갤러리, 서울 2005 카오스로 소통하기 4인전 조흥갤러리, 서울 2004 한국문화미술대상전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 서울 현 빛안아트스튜디오 대표 국민대, 한밭대, 신구대 출강 중 (2025 국민대 출강) <수상> 2024 파리아트페어 아트쇼핑 특별상 2023 모란현대미술대전 입선 2020 앙데팡당2020 KOREA 피카디리국제예술제 특선, 입선 2004 한국미술문화대상전 입선 작가노트 어린 시절, 회색빛 공장지대에 살았던 나는 온통 주변이 무채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나마 식물과 동물을 키우는 취미가 있으신 아버지 덕에 우리는 서울에 살았지만, 항상 많은 식물과 동물들이 집에 있었다. 그래서 우리집 마당, 그리고 옥상은 항상 흙과 식물들로 따뜻하게 덮여있었다. 그러던 내 삶 속에 14살 호주에 갔다 처음 만난 다른 나라는 온통 알록달록한 세상인 것이 큰 충격이었다. 온 지천에 아름다운 색의 나무와 꽃들, 다양한 동물들도 길가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거리며 건물이며 사람까지도 컬러풀한 색들이 주는 에너지가 마음까지 밝게 해주는 거 같았다. 그 후로 학창시절을 보내며 예쁜 컬러가 가득한 중고 외국 잡지들을 사다 머리 맡에 두고 자기 전에 그 책들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아름다운 색을 선물했고, 집으로 오던 길에 리어카에 꽃 파는 아저씨가 보이면 힘든 날은 꽃 한 단 사들고 집에 들어와 유리병에 꽂아 두고 피곤했던 마음과 머리를 식히곤 했다.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색으로 내 세상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그림과, 색, 꽃을 통해 나만의 알록달록한 세상을 그려가며 어떤 환경에도 상관없이 내 공간은 늘 동화 속 정원 같이 알록달록 했던 것 같다. 미술대학을 나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 사회 생활도 해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낳아 키우면서 부모라는 삶의 무게를 감당하며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하며 삶이라는 그림을 그려갔다. 그러다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그림을 그리워하며 색이 가득한 책들을 보며 스스로 위로하기 시작했다. 2019년, ‘위로’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림과 색, 꽃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화가가 되고 싶던 어린 시절 꿈을 이루는 시작선에 서기로 결심하며 첫 개인전을 열었었다. 그러던 2020년. 작가의 길을 시작하려던 부푼 꿈 앞에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어느 누구도 겪어 본 적 없는 코로나라는 어둡고 킨 터널을 지나야 했었다. 그 시기에 친정 오빠네 가정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조카까지 아이들 셋(5,9,13살)을 집에서만 봐야 했고, 코로나는 모든 사람들을 집에 가두고 ‘사회적 거리’라는 말로 투명 유리판과 마스크 낀 세상으로 인도했다. 누구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던 나 역시도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색도 꽃도 잊고 살고 있던 어느 날, 자연이 너무 그리워 꽃을 사다 꽂아 두고 하염없이 바라보는데 따뜻한 집안 공기에 꽃이 활짝 피는 모습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꽃병에 꽂힌 꽃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아닌 나를 위로하기 위해서…‥. 그런데 내가 위로받기 위해 그린 ‘꽃이 주는 위로’ 시리즈 그림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로를 전해주기 시작했고 그렇게 100장의 꽃병 그림을 그리면 이 시기가 끝날까 싶어 계속 꽃병에 그림을 그렸다. 그러다보니 어느 덧 3년의 시간이 흐르고 코로나 시기가 잠잠해지면서 세상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2023년이 되어 내 꽃병의 꽃들도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 된 꽃과의 인연으로 나는 지금도 계속 꽃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긴 고통과 슬픔, 외로움의 시간들을 보낸 나와 당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꽃이 흘러 피우다> 긴 고통과 슬픔의 시간은 흘려보내고 흙을 뚫고 나오는 생명력 각자의 고통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나의 화폭에 모두의 꽃을 피워본다. 꽃과 함께 슬픔은 흘려보내고 마음 밭에 생명의 꽃을 피워 희망이라 쓰고 오늘도 웃음을 지어보인다. (2023.7) 삶이라는 긴 여행의 시간 속에 누구에게나 다양한 계절이 지나곤 한다. 눈이 오고 모든 것이 꽁꽁 얼어 차가운 화이트의 세상이 나를 덮어버리는 날도 있고, 비가 와서 모든 것이 젖는 날도 있고, 태풍의 쓰라린 아픔이 지난 날도 있고, 흐림의 우울한 기운이 나를 사로잡는 날도 있고, 그냥 앉아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화창한 날도 있다. 그런데 그런 모든 날씨에 상관없이 꽃은 언제나 화사하고 밝다. 어떤 경우에도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화창하게 피어나는 삶을 소망하며 나의 삶의 계절에 꽃이 핀 따뜻한 날을 그려본다. 작가 노트 중에서 안단테 갤러리 개인전 작품설명 : 봄이고 여름이고 가을이고 겨울이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구름이 끼나 바람이 부나 언제나 화사한 꽃이 피어난다. 그래서 그 그림을 보면 즐겁고 행복하다. 하지만 그 꽃들도 작은 씨앗이 흙을 뚫고 나와 화사한 꽃을 피우기까지의 인내와 고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꽃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인생의 크고 작은 고난은 있기에 그 시간의 슬픔은 흘려보내고 그 자리에 꽃이 피어 회복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는 ‘꽃이 피어 흘러내리다’과 ‘꽃눈물’이라는 작품은 화려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슬퍼 보인다. 우리의 인생의 쓴맛, 단맛 어떤 경우에도 그 시간을 잘 흘려보내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언젠가 꽃처럼 화창하게 그려지는 삶을 살길 바라는 작가의 꽃 작품을 통해 각자의 마음을 위로해보면 어떨까 싶다. *기사글 링크 아트코리아 tv(2024.12.17.) https://www.artkoreatv.com/news/articleView.html?idxno=95481 미디어피아(2024.10.5.) https://www.mediap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08#0BrR 아트보다 기사 링크(2024.3.12.) https://artboda.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78&sca=%ED%96%89%EC%82%AC&fbclid=IwAR3DV17vQZVDsO6oCoVIIzbahuBspv4on13yrLVLn-4fd4SXGp3SUS3MG0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