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83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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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김미경)

별 빛 / Kim Mikyung 마음 속 작고 소중한 이야기 "Mom's Flower garden" 작가는 저마다 마음 속에 품고 있을 작고 소중한 사랑의 이야기들을 따스한 동화적 표현으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의 표현 기법중 작품속 수많은 점묘 표현들은 파꽃의 씨앗이기도, 우주의 별 이기도 하며 태양의 빅뱅과 같고 동시에 우리모두를 각각 하나하나의 소우주라고 생각들게 한다. 작가는 이번 작품들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이 얼마나 놀랍고 또 소중하며 귀한 존재인지 그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별 빛 (김미경 / Kim mi kyoung)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 9회 2020 서울중앙교회갤러리 초대개인전 2021 꼬빌미술관 티움 초대개인전 2022 구리타워 하늘갤러리 개인전 2023 가온갤러리 개인전 2023 서울메디투어병원 초대개인전 2023 강릉 유채갤러리 초대개인전 2024 가온갤러리 개인전 2024 아트플러스갤러리 초대개인전 2024 카페 K212 초대개인전 🔷️부스개인전 6회 2021~2024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누리아트 정기전) 2023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한국미술 과거현제미래전) 2024 나눔갤러리 블루 초대전 2024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 (그림읽기 봄날의설렘전) 🔹️아트페어 및 단체전 초대전 등 100회 이상 2023 아트페어 대구 / 대구EXCO 2023 뱅크아트페어 / 서울SETEC 2024 뱅크아트페어 /서울LOTTE HOTEL 2024 블루국제아트페어 홈테이블데코 / 부산BAXCO 2024 G밸리 아트쇼 /가산SK V1 Center 20F 2024 뱅크아트페어 / 서울SETEC 2024 대구 국제블루아트페어 / 대구EXCO 2024 경주아트페어 특별초대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024 블랑블루아트페어/ 서울엠버서더풀만 2024 서울아트쇼 / 서울COEX 🔹️공모전 수상 17회 🔹️현재 (사)현대여성미술협회 이사 (사)현대조형미술대전 운영이사 (사)한국녹색미술협회 회원 남양주미술협회, 중랑미술협회 회원 소담회, 누리아트 작가회 운영진 Artist : 별 빛 (김미경 Kim mi kyung ) Email : mgkfree@naver.com Instagram : artist_starlight Blog : https://m.blog.naver.com/mgkfree 사랑스러운 별빛의 꿈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보이지 않는 영역에 대한 탐구와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 초현실주의는 프로이트의 정식 분석 이론에 영향을 받아 꿈과 무의식의 세계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 예술 사조이다. 1920년대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펼쳐졌는데, 제 1차 세계대전에 다다이즘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성과 합리주의에 대한 반역을 꿈꾸는 예술 운동이다. 프로이트는 예술은 정서나 감정을 나타내고 자신의 내면에 인간의 무의식에서부터 파생이 되는데, 이것을 외부로 끌어올려 자유연상, 해석 등을 통해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믿었다. 미술에서 프로이트의 ‘꿈 해석’이나 무의식의 영역에 인간의 내면 세계을 초현실주의적으로 시작된다. 프랑스어로 데페이즈망(dépaysement)과 데포르마시옹(déformation)이 있다. 데페이즈망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고 데포르마시옹은 사물을 왜곡시켜 그리는 미술 기법을 말한다. 별빛 작가는 꿈이나 내면의 무의식의 영역은 트라우마 치료에 도움이 되면서 그림은 삶에 일부가 되었다. 일상적인 사물을 공간에 왜곡시키고 마음속에 무의식의 세계를 현실의 아픔을 겪은 이후 상상의 이야기로 그림에 표현하였다. 포스트모던이즘 시대에는 고통과 혼란을 탈피하고 더 즐거운 세계를 들여다 보면 자칫 가볍게 작품으로 표현될 수 있다. 하지만 별빛 작가의 내면이 작품과 소재들은 연관이 되어 있으며, 인간의 경계를 무의식의 세계로 소녀의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암을 치유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간과 삶과 죽음 속 형이상학적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별빛 작가는 작품에 대한 자신의 메시지를 보는 이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관람자와 대화하고 소통하길 좋아한다. 관람자는 동감하며 스스로 보며 깨닫고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무한한 상상력과 초현실주의적 감각을 보여주며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하였고, 현재는 화가로써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초현실주의적이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3차원의 공간에서 꿈과 현실을 초월하는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와 밝고 사랑스러운 별빛만의 감성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손지연 평론 (미술학 박사)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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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김영선 화가 작가노트 ‘달항아리(Moonjar)’를 통한 마음의 평화 긴긴 세월이 흘러서 이제는 기억도 아스라한 어느 해 8월, 그해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좁은 골목 안을 가득 채울 때, 나는 담장 밖의 고개 숙여 외롭게 홀로 서 있는 키 큰 해바라기를 떠올리면서 화가의 꿈을 꾸었고, 활동 초기에는 작품 소재의 다양성과 색채의 대비를 추구하고, 긴장감을 끌어내기 위한 구성법으로 색채의 밀도와 붓놀림을 작품의 소재에 어울리도록 하기 위한 완급의 조율에 각별하게 노력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내 작품에 나타난 색채는 내 감성과 이성이 저 마음의 심연에서부터 무언가를 순간적으로 떠올려 영감을 주는 그런 색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흥적 테크닉의 사용은 지양(止揚)하고, 충분한 혼색(混色)으로 소재가 갖는 특성을 살리고자 치밀한 계획을 세워 접근하였다. 하지만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수십 년 세월이 흐른 지금에 이르러, 나의 예술세계는 다양한 소재보다는 ‘달(Moon)과 항아리(Jar)’라고 하는 토속적이면서 동양적이고 동시에 세계성(Globality)도 담고 있는 특정 소재에 천착(穿鑿)하게 되었고, ‘달’과 ‘항아리’가 풍기는 따듯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통해, 내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어릴적 추억을 통한 마음의 평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의 최첨단 기술까지 작품 활동에 응용하는 미술계의 변화무쌍한 흐름이 ‘급속한 환경 변화 때문에 심신이 지쳐가는 현대인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나는 내 작품의 주제인 ‘달’과 ‘항아리’ 그리고 이 2가지를 합한 ‘달항아리(Moon Jar)’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달’의 온기와 ‘항아리’의 부드러움을 선물하고, 그들이 나의 작품에 매력과 호기심을 갖도록 도자성(陶瓷性) 화풍에 색채를 담아내고, 심미안(審美眼)의 능력을 길러, 세상 사람에게 행복과 향기를 전달하고자 오늘도 나는 ‘물감 놀이’를 즐기고 있다.

#달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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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화

개인전 Individual Exhibitons 24년 11월 ▪부스 개인전 12 도쿄국제아트페어 롯본기센터도쿄 일본 24년 6월 ▪개인전 11  초대전 퓨처 갤러리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파주 24년 5월 ▪개인전 10  초대전 쌈지안 갤러리 인사동 서울 22년 11월 ▪개인전 9  Espace Sorbonne4 Gallery  파리  프랑스 22년 10월 ▪개인전 8 초대전 바르도아트센터  압구정동 서울 22년 6월 ▪개인전 7  스페이스 가율  서부문화센터 김해 21년 10월 ▪부스 개인전 6  도빌국제아트페어 도빌  프랑스 21년 6월 ▪부스개인전 5  루브르미술관 까루젤관  파리  프랑스 20년 1월 ▪개인전 4  초대전 이강갤러리 어른아이展4  창원 19년 9월 ▪개인전 3  어른아이展3  경인미술관  서울 18년 10월 ▪개인전 2  초대전  그리다갤러리  어른아이展2  창원 17년 12월 ▪개인전 1  초대전 갤러리캐슬 어른아이展1  김해 단체전(아트페어)TeamExhibitons 25년 3월 ▪ 보스날리 호텔 레지던스 초대전 ▪아다나▪ 터키 25년 2월 ▪ Valens 갤러리 초대전 ▪앙카라▪ 터키 25년 2월 ▪ 터키 한국문화원 초대전 ▪앙카라▪ 터키 25년 2월 ▪ 아트앙카라 국제아트페어▪ 앙카라▪ 터키 24년 12월 ▪ 서울아트쇼  코엑스 서울 24년 4월 ▪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벡스코▪부산 23년 12월 ▪ 서울아트쇼  코엑스 서울 23년 8월 ▪ 뱅크 아트페어  세텍  서울 23년 8월 ▪ 터키 아트앙카라,컨텍이스탄블 아트페어 그룹전▪에스더 갤러리 양평 23년 6월 ▪ 아트페어 대구  대구 엑스코 서관▪ 대구 23년 6월 ▪ 아트컨텍 이스탐불 국제아트페어 ▪이스탐불 ▪터키 23년 6월 ▪ 터키 한국문화원 초대전 ▪앙카라▪ 터키 23년 5월 ▪ 아트서울  인사아트센터 ▪ 서울 23년 3월 ▪ 아트앙카라 국제아트페어▪ 앙카라▪ 터키 23년 2월 ▪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 벡스코  부산 23년 1월 ▪ 15th 2023 새아침전  마루아트센터  서울 23년 1월 ▪ 화동페어  금보성아트센터  종로구  서울 23년 1월 ▪ 토끼의 선물전  앤페타 디지털갤러리  용인 22년 11월 ▪ 인천아시아아트쇼  송도컨벤션센터  인천 22년 9월 ▪ HICO 경주아트페어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 경주 22년 10월 ▪ 포항국제아트페어  포스코국제관  포항 22년 10월 ▪ 창원미술대전2022  성산아트홀  창원 22년 8월 ▪ 대구블루아트페어  대구엑스코  대구 22년 8월 ▪ 콩세유 아트뷔페  콩세유갤러리  서울 22년 6월 ▪ 동행展 NFT현대미술과 동행하다  인사아트센터 서울 22년 6월 ▪Hellow Japan! 초대작가  사가현립미술관  사가 일본 22년 1월 ▪한국현대미술100인전  한국미술관 서울 22년 12월 ▪ 서울아트쇼  코엑스  서울 21년 12월 ▪앙당팡당코리아전 2021 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서울 21년 10월 ▪창원미술대전2021  성산아트홀 창원 21년 10월 ▪가을동화전  영아트갤러리  대전 21년 8월 ▪제9회 오늘의시각과방법전 영아트갤러리  대전 21년 7월 ▪한여름밤의꿈展  영아트갤러리  대전 20년 2월 ▪팜스프링 아트페어 ART PALM SPRINGS 캘리포니아  미국 19년 11월 ▪르블란스展  Le Blance  파리 프랑스 19년 8월 ▪10cm 한국∙중국 아트페스타  피카디리국제미술관  서울 19년 1월 ▪LA ART SHOW 국제아트페어  로스엔젤레스  미국 18년 11월 ▪제14회 창원시 창원거리축전 초대작가 창원 09년 7월 ▪제7회 부산국제환경예술제  벡스코 부산 최동화는 교육학, 철학을 공부하고, 응용미술학과를 전공했다.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여러 주제와 더불어 커다란 눈망울의 어린아이를 주로 그린다. 커다란 눈은 성인들이 가진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여러 관점에서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갖기 바라는 의도가 담겨있다. 어린아이가 주 소재인 것은, 작가가 3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하며, 어린아이들의 단순함과 순진함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늘 현재에 온전히 머물기를 바라는 최동화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과 ‘카르페디엠 CARPE DIEM’을 나누고자 한다. 최동화 아티스트는 2007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16차례의 공모전에서 다양한 상들을 수상 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는 미국 LA, 프랑스 파리,일본 자바현,터키 앙카라, 이스탐불, 아다나, 서울, 부산, 대전, 창원, 김해, 대구, 포항, 경주 등 36회의 국내외의 아트페어와 팀 전시에 참여했으며, 2017년부터 2024년까지 11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프랑스 파리(Espace Sorbonne4, Carrousel du Louvre)와 도빌(Deauville), 일본 동경 롯본기 센터, 서울 경인미술관과 바르도아트센터, 김해 스페이스가율, 창원 이강갤러리 등에서 <어른아이展>을 시리즈로 열고 있다. <어른아이展>시리즈를 통해 작가는 현재에 온전히 머무는 어린 아이들의 순수함을 그리며, 그들을 통해 우리 모두의 내면에 내제 된 다양한 페르소나를 표현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가협회 회원, 창원미술협회 회원, 경남미술협회, 홍익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 회원, KAWF 회원,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회원이다. 최동화 아티스트의 노트 나는 ‘미카엘 엔더’의 ‘모모’라는 책을 좋아한다. 폐허가 된 성곽에서 혼자 사는 모모라는 작은 소녀가, 거북이 카시오페이아와 함께 시간도둑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뺏어간 시간을 되찾아 주는 이야기이다. 나는 그 책을 초등학교때 읽었는데, 아직도 책의 장면을 거의 다 기억하고 있다. 언젠가는 모모 시리즈도 그려 볼 생각이다. 아, 사실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꽤 나이들어 버린 지금에야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도 다른사람들처럼 오랫동안 미래를 위해 살았다. 인내를 가지고 지금을 희생하며, 언젠가 누리게 될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내가 그토록 도달하고자 했던 행복한 미래는 언제나 내일, 내년, 10년 뒤... 라는 이름으로 달아났다. 시험만 끝나면, 학교만 졸업하면, 직장만 구해지면, 결혼만 하면, 애들만 크면, 적금만 만기가 되면... 그런데 그건 ‘모모’에서 등장하는 시간도둑들이 마을 사람들의 시간을 훔치면서 써 먹었던 방법이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나는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 생각이 불현 듯 들었던 10년 전 어느날, 나는 남은 내 시간은 이제, 나 자신을 위해 좀 사치스럽게 살기로 했다.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해왔으며, 얼마나 많은 일들을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어서 미루어 왔던가? 나는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안 하면서 살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다음날, 수십 년 만에 화방에 들러 물감과 화구를 샀다. 며칠 뒤 내 돈으로 작은 작업실도 하나 마련했다. 일이 끝나면 매일 작업실에 갔다. 그림을 그리다 아침해를 맞는 일도 종종 있었다. 내가 그린 그림을 얼마에 팔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행복하다는 것이었다.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어야 한다.’ 나는 스마트폰의 첫 화면에 써 넣었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내가 해야 할 일 때문에 늘 바쁘다. 하지만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안하고, 틈만나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린다. ‘모모’ 책 속의 시간도둑들에게 나의 소중한 시간을 뺏기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만이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해 줄 수있다면, 나는 내 작품을 보는 모든이에게 행복을 나눠 줄 수 있다. ‘카르페디엠 CARPE DIEM’ 그거면 된 것이다.

#어린아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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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리

개인전15회 부스및아트페어38회(조형아트쇼 광주아트페어,서울아트쇼,SOAF,KIAF,경주아트페어,휴스턴아트페어,통영,대전아트페어,이스탄불,싱가폴어프터블,까우숑 두바이월드아트페어 부산아트쇼 홍콩컨텐버러리 대구아트페어 후쿠오카아시아아트페어 광저우아트페어 홍콩프리미어아트페어, 창원아트페어, BAMA(부산) 등 국내외) GFA입니다. COLLECTIDN.론칭쇼(USA.virginia)& 나환우돕기초대전 여류수채3인전과 Summer art festival 6인전. 파라고네5인전. 국제여성미술제 평창비엔날레초대전 외 국내외 단체 전 222여회 경력 : 성남 성일중 교사역임 한국수채화공모대전 심사위원역임 SCANIA달력 제작 성남중부초등학교미술협력교사역임 평창비엔날레초대작가 現) 한국미협, Group물, 성서미술선교회원, 국제여성미술제회원 GFA전속작가(USA) 싱가폴1819갤러리 전속작가 -작가노트- 물속에 있어야 할 비단잉어가 태연히 모란 꽃잎 사이로 유영하는 모습이 왠지 낯설다는 기분에 사로잡히는 순간 혼란에 빠진다. 자연스러움을 가장한 모란과 비단잉어의 공존은 의표를 찌르는 조형의 반란임이 분명하다. 이렇듯이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싶은 조합이 지어내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가벼운 충격은 비현실적인 공간개념에 대한 의문을 상쇄시킨다. 땅과 물이라는 이질적인 상황을 하나로 통합하는 조형의 비결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있다.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치 현실인 것처럼 감쪽같이 착각에 빠뜨리고도 태연한 모란과 잉어의 공존, 그 존재 방식이야말로 그가 찾아낸 형식미의 요결이다. 즉, 서로 상치되는 이미지를 하나로 묶는 조형 개념은 시공을 초월하는 조형의 묘술이다. 또한 그림 속의 이미지에서 부드러운 감촉을 경험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솜털처럼 부드러운 이미지는 촉각이라는 감각기관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자 발상의 전환이다. 이렇듯이 감촉을 유발하는 섬유질을 도립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부드러움과 따스함이 지어내는 달콤한 꿈과 사랑, 행복의 감정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시각적인 이미지가 유도하는 감정의 반응과는 또 다른 표현영역인 셈이다. 서로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물상과 엉뚱한 재료를 조합하는 그의 그림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은 확장되고 미적 감정은 풍부해진다. 그가 펼쳐놓은 비현실적인 조형공간에서는 그림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짐과 동시에 시각적인 쾌감이 일어난다. 아름다운 상상력이 지어내는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며 몽상가적인 조형의 세계를 탐닉하는 즐거움에 빠져보자. - 성애리의 우아한 상상-

#부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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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우조셉킴

1976년 서울 출생 1991년 유태계 미술인 아브라함 차 사사 1999년 제1회 뉴욕 소품전 1999년 한국 인장 공모전 (전각부문) 금상 2005년 제2회 부산 개인전 (부산 쥬디스 백화점) 2006년 제3회 부산 개인전 (부산 인피니티) 2008년 제4회 개인전 (서울 sk허브 갤러리) 2014년 2인소품전 (서울 아트 시크릿 갤러리) 2014년 11월 몽우 조셉킴 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 2014년 제5회 강남 J.Auction Gallery 몽우조셉킴 초대 개인전 2015년 제6회 한국경제신문사 갤러리 몽우 조셉킴 초대 개인전 2015년 제7회 행복을 부르는 그림 展 초대 개인전(마이페스트 갤러리) 2015년 제8회 개인전 (서울 건국갤러리) 2015년 제9회 법고창신 展 몽우 조셉킴 초대 개인전 (몽우조셉킴콜렉션 갤러리) 2016년 제10회 스웨덴 몽우 조셉킴 초대 개인전 (스톡홀름 열린사회문화연구소) 2016년 나무6인전(스웨덴 스톡홀름) 2016년 5인5색 화가들의 꽃 그림전 (헤이리 류재은 베이커리) 2016년 시티스케이프 공식 초대전 (일산 킨텍스) 2016년 나태주시인과 몽우 조셉킴 시화전 (몽우조셉킴콜렉션 갤러리) 2016년 서울시 초청 북촌의 날 한국,스웨덴 교류전 출품 (서울시 북촌 작은쉼터갤러리) 2016년 제11회 몽우 조셉킴 초대 개인전 (향 갤러리) 2017년 몽우조셉킴, 성하림 2인전 (북한산 미쉘갤러리) 2017년 4명의 나무작가들展(한국,스웨덴 국제전-고마아트센터) 2017년 현대작가 초대 3인전 (서울 썬즈비 갤러리) 2017년 제12회 정음미술관 초대 개인전 (서울 정음미술관) 2018년 광주왕실도자기명장 신현철 선생 달의 미학전 콜라보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18년 청담동 갤러리 알렌 개관전 출품(청담 알렌 센터) 2018년 제13회 자미갤러리 초대 개인전 (서울 자미 갤러리) 2018년 몽우 조셉킴, Ursula 2인전 (스웨덴 스톡홀름) 2019년 한국 스웨덴 60주년기념 텍스타일전 출품 (하동 직하재) 2019년 Kungsträdgården 왕의 가든, 한국문화축제 수묵유화 출품 (스웨덴 스톡홀름) 2021년 비씨조명미술관 초대 개인 전시회 2022년 제14회 갤러리 티움 개관 초대 개인전 2023년 몰입의 숲展 초대출품 (소통 한방병원) 라하트 갤러리 기획 ​ ​ ​ <아트페어> 스카프아트페어 2016, 2017 출품 제12회 블랑블루아트페어 2023 출품 아트 페스타 서울 아트 페어 2024 출품 ​ <저서> 2011년 저서 <백석평전>출간 (미다스북스) 2011년 저서 <바보화가> 출간 (동아일보사) 2011년 저서 <이중섭을 훔치다> 출간 (미다스북스) 2013년 저서 <어느 천재화가의 마지막 하루> 출간 (미다스북스) ​ <방송> 2015년 일본 NHK방송 일요미술관 프로그램 출연 2015년 EBS방송 한국미술기행 4부작 이중섭편 출연 ​ <작품소장> 한국경제신문사 EBS NHK [출처] 몽우 조셉킴 프로필|작성자 오정엽

#천재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