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야야

소녀, 시간을 두드리는 여행 시간은 우리가 원치 않아도 끊임없이 흐릅니다. 하지만 성장한 육체와 달리, 우리의 마음과 정신은 특정한 순간에 묶여 외롭고 아픈 기억들에 쉽게 흔들리며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런 기억들을 마주하고 위로할 방법을 찾기 위해 풀잎 소녀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풀잎 소녀는 시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이어주는 존재로, 그 시절의 '나'와 마주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녀와 함께하는 작업은 무의식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이며, 이를 통해 진정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풀잎 소녀가 전하는 치유의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지영

전시약력 (이력서) 작 품 발 표 내 역 2024년 10월 2024 “수원 화성을가다”전 , 수원시립미술관 2024년 9월-10월 수문장아트페어 –복합문화공간 111cm 2024년 10월 대구 아트페어 IAA부스 초대전 2024년 9월 남해 국제 ESG에술제-나의 모나리자를 찾아서 2024년 8월 제 60주년 미협전, 수원 시립미술관 2024년 7월 미국 LA EK ART Gallery 초대전 2024년 5월 서울 선정릉 art festival 2024년 5월 서울 예술의 전당 5월의 아름다운 선물전 2024년 3월 “Monopolistic Sensation”기획전, 갤러리 사이 반포 2024년 3월 이지영 작가 초대 개인전,“Persona” 갤러리 MAMU 2024년 2월 월드아트엑스포 WAE, 코엑스,서울 2023년 12월 빛과소금 갤러리 개관 초대전 2023년 11월1일-11월 9일 “ 한국미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23년 11월 수원미협 오늘의 수원전, 수원 시립미술관 2023년 11-12월 내설악 예술인전, 인제내설악 공립 미술관 2023 12월 아름다운100인 동행자선전, 안젤리 미술관 2023 11월 수원예술인 축제, 수원시립미술관 2023년 10월11일-10월22일 제57회 한국미협회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23년 7월-2024년 2월14일 IAA 메타버스아트전, 2023년 6월6일-6월12일 프랑스 파리“Communication Amoureuse 2023” Espace sorbonne 4 갤러리,파리,프랑스 2023년 5월31일-6월5일 제8회 ART SEOUL,마루아트센터 특별관, 서울 2023년3월 24일-5월 21일 월드아트엑스포 주요작품 초대전, 국립 인제 내설악 미술관 2023년 2월9일-2월12일 WAE월드아트 엑스포 ,코엑스, 서울 2022년 12월13일-12월 26일 2022 오늘의 수원: 한중 국제 교류전-수원미협 수원시립 만석미술전시관 2022년 11월26일-12월26일 2022 수원예술인축제-팔달구청 2022년 11월14일-11월 17일 ARTBULL 특별전 “위대한 여정”-초대전 라움아트센터 ,서울 2022년 11월 3일-11월9일 2022 한국,터키 국제미술교류전 국립 AKM갤러리, 튀르퀴예 2022년 8월 30일 2022년 수원미협전시 “수원화성을 가다” - 수원시립 만석미술 전시관 전관 2022년 6월 7일 2022년수원시미술단체 연합전 (따뜻한 동행)- 수원시립 만석미술 전시관 전관 ■ 작가 소개 작가 본인은 내가 할 수 있는 예술로 나 자신 뿐 아니라 타자도 어떻게 함께 행복할지 늘 고민한다. 그 고민을 예술을 도구로 행복하게 풀어감을 지향한다. 북아메리카 나바호족에게는 “hozho”라는 어휘가 존재한다. 이 호조라는 단어에는 아름다움, 건강, 선함, 조화, 행복이라는 개념이 동시에 들어있다. 이 호조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호조를 예술로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물음을 종종 나 스스로에게 한다. 작가 본인은 퍼펙트 스톰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는 궁극의 삶인 호조의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예술로 소통하려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었던 순수의 시절, 즉 어린아이와 같은 본성을 다시 찾아야 호조의 삶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나하나 노력하며 소통하는 작가라고 작가 본인을 소개하고 싶다. 현 한국미술협회 현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현 내설악 예술인협회 현 홍익미술협회 운영위원 현 IAA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북대학교 정치외교 졸업(1993-1997) 경기대학교 석사 (서양학과) ■ 작가 노트 예술로 승화된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예술은 인생의 생보다 긴 삶을 산다.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처럼, 스탈린 정권에 의해 강압을 받은 음악이 우연히... 우연히 그 모든 것보다 오래남아 명목을 유지하는 것처럼.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2번, 예술의 난폭함은 삶을 반증한다. 소비에트연방, 지독한 공산주의,민족음악, 사회는 변화하고 인간은 죽어가고 예술만은 기록되어 있다. 자아가 사라지고 기억이 죽어가고 한 인간의 존재는 흙이되어, 흙먼지가 되어 시퍼런 바다빛에 종적을 감춤에도, 예술만은,예술만은 생각과 감정, 흐릿한 발자취를 남겨놓는다. 예술이란 표현이자 수단이며 성취고 기록이며 그 모든 것이다. 작가 개인의 소망의 기록이며 변화의 동력일 수 있는 작품이 여러 절망적 상황과 희망을 알레고리화 하여 변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긍정적 힘의 나비효과를 위해 계속 힘겨운 날개짓을 할 것이다. 카프카의 “ 우리안의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니체의 “망치”, 우리들의 “그 무엇”이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순수를 지킬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표현하다. 르네상스시대의 지식인 에라스뮈스는 “ 당신에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람 셋이 있다. 어린아이, 술취한 사람, 미친사람” 이라고 말했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우스꽝스럽지만 모두다 참고 웃지 않지만, 유일하게 웃었던 사람은 바로 어린아이다. 어린이의 순수의 시절 어디나 같이하는 단짝친구 인형!!! 순수의 결정체인 인형을 매개로 하여 인간의 순수를 이야기한다. 삶은 어쩌면 니체의 말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도 많고, 비이성적인 것들이 이성으로 둔갑하는 , 즉 오류투성이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삶의 오류들 때문에 물리적 정신적 불편함을 느끼고, 그 불편함을 인간의 본성으로 극복해나갈 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익숙한 일상속에 있다. 모두 다 일정한 루틴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일정한 속도로 살아간다. 그래서 거대 유기체인 지구를 위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망각하고 살아간다. 일정한 속도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정함은 근대과학에 있어서의 자연스러움이다. 근대 과학은 정지가 아니라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상태를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바로 뉴턴의 제1법칙이다. 하지만 일정한 속도가 아니라 속도가 변한다면 어떤일이 일어나 것일까? 속도가 변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야한다. 뉴턴의 운동 법칙은 그 이유를 “힘”이라 부른다. 일상에서의 그 힘은 “예술”이 아닐까. 조형을 느끼고, 생각하고, 일상과의 혼합을 계획하는 그 힘이 예술이었으면 좋겠다. 만물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겠지만, “원자”의 수준에서 보면 인간, 자동차, 자동차, 예술작품, 흙....등 눈에 보이는 것은, 그 다양한 만물은 서로 크게 다르지 않다. 모든 것이 원자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모두 원자인 인간, 자연등 그 모든 것이 하나라고 인식되면 평화가 유지될텐데... 예술의 일상에서 작은 힘을 더해본다.

김기애

김기애 (金己愛) Kim Gi Ae 서울과기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졸업 E-mail : giaegiae@hanmail.net instagram/k.giae blog.naver.com/sap1giae [개인전] 2023.01 초대 개인전 (인천, KMJ Art Gallery) 2023.01 초대 개인전 (경기, 갤러리 아트리에) 2022.09 개인전 (서울, Cha 갤러리) 2021.09 개인전 (서울, 갤러리 고도) 2020.03 초대 개인전 (서울, AP갤러리) 2018.02 초대 개인전 (경기, 갤러리 아트리에) [단체전] 2024.03 떠오르는 목소리, 연대적 비전 Frontier Unbound (인천, 잇다 스페이스) 2023.02 감성적 시간展 (서울, 갤러리 이즈) 2022,08 AP 그리고 Friends展 (서울, AP 갤러리) 2022,02 신년展 (서울, 갤러리 고도) 2020.05 봄내 미술인전 (춘천, 춘천미술관) 2019.09 안중근110, 안중근을 그리다 (서울, 안중근기념관) 2019.02 3.1운동 100주년,국제초대 (서울, 인사동 마루) 2018.07 Globalisation of Seoul Contemporary Art (미국, LA한국문화원) 2018.06 DMZ ART,Design 국제초대전 (파주, 통일전망대) 2018.05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7.10 아름다운 우리섬 독도 국제초대전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아트페어] 키아프, 화랑미술제, BAMA, Dife, 어반브레이크, LA 아트쇼, 홍콩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서울 아트쇼, 프랑스 ART SHOPPING-PARIS CARROUSEL DU LOUVRE, 조형아트쇼, 대한민국 미술축전KAFA, With Art Fair, 싱가폴 Bank Art Fair, Pink art fair 인터콘티넨탈, 아시아호텔 아트페어 부산, 조선일보 라이브쇼, 제주 아트페어 등 다수 [수상] 국토해양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 신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우수상 수상 [방송출연] MBN .헬로아트. 스타 큐레이팅쇼 ’2회 캐릭터 작가편‘ 출연 [작가노트] 빡빡하고 자극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소소하게 찾아오는 작은 복들을 느끼고 누리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복덕이 작업을 한다. 표현된 작품은 모든 사람들이 행한 착한 일에 대한 큰 복을 주는 대체적 표현이다. 조금이나마 그림으로 기쁨과 행복, 풍만함을 선물로 주고 싶었다. 작품덕에 웃을 수 있고, 작품덕에 풍요로움을 느꼈다면 복이 오고 있는 느낌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웃음을 통해 서로 순수한 마음을 공유하며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세상.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애를 느끼며 그 선한 마음을 공유하고 보듬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길 희망한다. 내가 그린 그림을 통해 보는 이들이 그런 아이같이 선한 마음을 느끼고 공유하며 즐겁고 편안한 삶을 살길 희망한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김가아르

▪︎작가프로필 Ghimga_ars[김가 아르] b.1962~ 개인전 9회, 단체전 120여회참여 한가람미술관/2016, 성남아트센터/2017, YouthInsa/2019, 라보갤러리, 경인미술관, 79갤러리/2022, 서울메디투어, 1950로드갤러리, 송도아트리움 갤러리/2023 조형아트페어, 서울아트쇼, BAMA부산, 아트부산, 뱅크아트페어 아트상하이, 월드아트페어 타이페이등 다수의 참가활동중. 현재 팝아트 [러브컴퍼니]연작시리즈와 조형적 자연사랑의 [Seeing, not seeing]시리즈 연작활동중임 ▪︎작가노트ㅡ에피로그 [Seeing, not seeing....] 잎새가 있어 꽃이 더아름답다. 파란숲이 있어 새들의 소리가 더어울린다. 예쁜장미도 그뒤에 녹색옷이 있기에 우아한 자태를 더뽑낸다. 화려하고 아름다움이란 뒤에는 늘 함께하는 짙은 동반자가 있기에 가능하다. 이렇듯 조연은 늘 주연을 더빛나게 해준다. [숲]이 있어 꽃이 아름답고 노란열매가 싱그럽다. [생각의숲]에 [생각의색]이있다. 행복이란 나의 생각속에 있지 않을까? 나는 [생각의 숲]을 바라본다.... [생각의색]을..... 보이는, 보이지않는 Flowers are more beautiful because they have leaves. The sound of birds is more appropriate because there is a blue forest. Even pretty roses have green clothes behind them, so they look more elegant. Behind splendor and beauty, there is always a strong companion. In this way, supporting roles always make the main character shine more. Because there is a [forest], flowers are beautiful and yellow fruits are fresh. In the [forest of thoughts], there is [color of thoughts]. Isn't happiness in my thoughts? I look at the [forest of thoughts].... [color of thoughts]..... Seeing, not seeing.....

조숙연

조숙연 / Cho, Suk Yeon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 전공 Instagram @sukyeon_art 개인전 및 초대전 21회 2024. 8.31~9.14 “행복의 향기를 담다” 초대개인전 (아트가가갤러리, 서울) 2024. 6.4~6.30 “바람타고 떠나는 행복여행”(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 몰관) 2023. 11.13~11.29 “무지개빛 선물” 초대개인전 (아트리에갤러리, 판교) 2023. 7.1~7.15 “행복담기” 초대개인전 (아트보다갤러리, 서울) 2023. 4.5~4.17 “행복담기” 개인전 (일호갤러리, 서울) 2023. 2.7~4.3 “그대와 나란히” 초대개인전 (에코락갤러리x선진샵오름) 2022. 11.14~12.4 “가치:보다” 초대개인전 (아트보다갤러리, 서울) 2022. 10.13~11.9 “T.H.E.N ” 초대개인전 (미호박물관 갤러리, 남양주) 외 13회 아트페어 25회 2024. 10 안산국제아트쇼(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24. 10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송도컨벤시아, 인천) 2024. 08 K-대전아트페어( 대전컨벤션센터, 대전) 2024. 08 뱅크아트페어 (세텍, 서울) 2024. 03 블루아트페어(신라호텔, 서울) 2023. 12 서울아트쇼 (코엑스) 외 19회 그룹전 83회 2024.10 그림달력 (KUMA 계원예술대학교미술관,의왕) 2024.04 “Dear my spring” 2인기획전 (아트보다갤러리, 서울) 2024.02 봄마중 (여주인여주갤러리, 여주) 2024.01 자연,인간,생명에 관하여 (172G 갤러리, 서울) 2023.12 “내일은” 3인전 (갤러리hom, 서울) 2023.12 의왕미술협회 정기전 (의왕시평생학습관 갤러리, 의왕) 2023.11 가을기획전(아트가가갤러리, 서울) 2023.11 “after Hockney” 3인전 (레드부츠갤러리, 안양) 외 75회 수상내역 2024 한국미협 이사장상 2024 의왕의장상 표창 2023 경기도지사 표창 2022 의왕시장상 표창 2022 New Wave 신진작가상 외 다수 작품소장 의왕시청, 천안병원, 개인소장 다수 콜라보레이션) 동서식품 사보 “삶의향기” 2022월간표지 , 마라나타출판 달력(2023,2024) -작가노트- 행복의 향기를 담다 미디어란 사람의 생각을 담는 그릇과 같다. 모든 사람들은 미디어를 통해 생각을 기록하고 나눈다. 나는 그림이란 미디어를 통해 행복한 순간의 이미지를 담고, 전달하고자 한다. 내 기억 속 일상 또는 여행에서 마주친 행복한 순간의 공감각적인 인상들을 캔버스 위에 색채와 조형으로 오롯이 기록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수많은 이미지를 담고자 한다. 그래서 나의 그림에서는 “담다”는 특징을 강조한다. 항아리 모양의 달에 담긴 달빛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자연 속에서의 평온하고 여유로운 행복, 여행에서 마주친 사과밭이 펼쳐진 풍경, 또는 레몬 빛의 아침 햇살이 빛나는 지중해 해변에서 느낀 설렘 가득한 다채로운 풍경의 향기를 오롯이 담은 향수병의 이미지 등 지극히 개인적인 추억속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행복의 순간들을 캔버스 안에 담고자 하였다. 행복의 크기나 모양새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며 나의 작업은 그것을 가득 품고 있다. 채도가 높은 경쾌한 색채로 칠한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명확한 선으로 꼼꼼하게 그려낸 캔버스의 이미지는 동화적인 상상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중점을 둔 주제는 다채로운 풍경의 공감각적인 이미지를 향수병에 담는 것이다. 어떤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간은 오감 중 후각을 가장 오래 기억한다고 한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후각을 통해 엄마를 기억하고 따르듯이 후각은 우리의 신경에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뚜렷한 인상을 깊이 남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풍 갈 때 맡았던 상쾌한 산속의 공기나, 눈이 내리는 겨울에 눈사람을 만들며 맡았던 청량한 눈의 냄새를 통해 순간의 인상을 더 깊이 기억한다. 과거에 마주쳤던 하늘, 꽃, 사람, 음식 등 추억들은 향기로 남아 설렘, 기쁨, 환희, 따스함,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더 생생하게 불러일으키게 된다. 우리가 마주쳤던 풍경과 그 풍경을 통해서 새겨진 다양한 심상들을 색감과 향기라는 공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해서 좀 더 생생하게 기록하고 담아내고자 했다. 나는 이러한 향기의 이미지를 통해 그 순간의 기억들과 감정들이 생생하게 담겨 다채로운 향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고유한 향으로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나의 그림을 통해 관람자도 추억을 되새기며 그 순간의 향기를 느꼈으면 좋겠다.

김선희

작가약력 개인전17회 2024, 초대 개인전, Dreamy Girl , Anne <Time to meet myself>, 인테그랄 갤러리 2024, 초대 개인전, Dreamy Girl , Anne <My favorite>, 성북동 연우재 2024 신진작가 선정 개인전, 꿈꾸는 소녀 앤, 비움 갤러리 2023 김선희 展, 꿈꾸는 소녀의 책거리, 2021, 2020, 2019 김선희 展, 꿈꾸는 소녀, 일호 갤러리 2020 창작지원 작가 선정 개인전, 서진아트스페이스 갤러리, 2020 창작지원 작가 선정 개인전, H.아트브릿지 갤러리 2019 기획 작가 선정 초대 개인전, 스위스 SON'S gallery (Zurich Switzerland) 2018 초대 개인전, 파티오25 갤러리, 2018 초대 개인전, 크라운힐 갤러리 2017 김선희 展, 가나아트 스페이스 갤러리 2017 , 2018 초대 개인전, 닐리리 갤러리, 2017, 2018 신진작가 기획 초대 개인전, 보드레 안다미로갤러리 그룹전, 아트페어 63회 2024 제1회 [프로젝트 너이들] 그룹전, 인테그랄 갤러리 2024 여름선물 28전, 비움갤러리 2024 100인 100 작품전, 아트리 갤러리 2024 100인 10호 100작품전, 갤러리 아람, 비움 갤러리,아트리 갤러리 2024 서울 아트페어, 세텍 (SETEC) 2024 뱅크 아트페어, 롯데호텔 본점 2024 ART FUTURE 2024, Grnd Hyatt Tipei 2023 아트페어플레이, DDP 아트홀 A3 2023 28인 28전, 비움갤러리 2023 대구 국제아트페어 2023, 대구(EXCO) 2023 고택 아트 페스타, 소양고택, 완주 2023 뱅크 아트페어, 세텍 (SETEC) 2023 여름선물28전, 비움갤러리 2023 신진작가공모 선정작가전, 비움갤러리 2023 아트페스타 서울, 세텍 (SETEC) 2023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킨텍스 일산 2023 POSTCARD FESTA , 아트태그하우스 ,성수, 스페이스 도,을지로 2023 뱅크 아트페어, 롯데호텔 본점 2023 RAF 행복을 찾아서, 꼴라보하우스 문래 2023 새해 선물전, 비움갤러리 2024,2023,2022, 2021,2020,2019, 꿈을 두드리는 미.교 展,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2022 어떤 여름날의 선물전, 비움갤러리 2022 조형아트 서울, 코엑스 2022 닐리리갤러리 개관6주년 기념전, 닐리리 갤러리 2021 꼴라보 매치展, 포스터 매치 展 ,꼴라보하우스 도산 2021 김선희 소품전, 닐리리갤러리 특별기획 2021 아트 도산 1,2,3 꼴라보하우스 도산 2021 기분좋은 그림展, 닐리리 갤러리 2021 'Little Forest' 展, 기획 초대전, 갤러리 일호 2019 ,2017 서울 아트쇼, 코엑스 2019 Asia Contemporary Art show , (Hongkong ) 2018 아트부산2018, 부산(BEXCO) 2018 앙상블3인 전 , 갤러리 2017 Global Art & Consuner Goods Collaboration Expo (Art Gallery J316, Zurich Switzerland.) 2017 보드레 안다미로갤러리10인 초대전 2017 컬러링 디자인작가전(2인 전) ,닐리리 갤러리 2017 모樂모樂 展,갤러리일호 기획전 2017 집보고 그림보고 전 (3인전) ,시흥 LH공사 모델하우스. 2017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정신 전, 인사아트 플라자 2016 닐리리 갤러리소품전 2016 안산 국제 아트 페어 부스개인전, 안산 문화 예술의 전당. 2016 인사동 아트 페어 부스개인전,인사동 라메르. 2016 인사동 사람들 전, 인사동 라메르. 2016,2017,2018 현대 여성 미술협회 정기전. 인사동 미술세계, 인사동 라메르, 인사아트 프라자 2015,2016,2017,2018,2022디자인 아트 페어 부스개인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이외 다수 - 수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최우수 교사상,우수 교사상,(미교전), 현대 여성 미술대전,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강남 미술대전,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대전, 대한민국 현대 조형 미술대전 ,관악 현대 미술대전 외 다수. -특별상 및 특선 입상. 작품 소장처 LG전자디자인실, 보드레안다미로 갤러리, 닐리리 갤러리, 크라운힐 갤러리, 친구들 소아과병원, 명동우리치과, 대한민국 국회의원실, 외 홍콩,미국,캐나다,일본, 대만 등 각종 페어, 전시를 통한 개인소장. -작가노트- <Dreamy Girl, Anne> 나는 글을 읽으면서 상상과 공감의 세계로 여행하고 그것을 형상으로 이미지화합니다. 글과 그림은 나의 내면세계에 존재하며 이를 조화롭게 작품으로 표현합니다. 내 삶의 여정을 함께해 준 양서들을 [꿈꾸는 소녀의 책거리]시리즈로 표현했습니다. 이 작업은 그런 책들의 지혜에 대한 감사함의 소산이며, 내 삶을 담아낸 한 권의 책이기도 합니다. 조선 시대 [책거리]는 책과 사물의 표현뿐 아니라 다양한 삶과 예술적 표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실과 꿈, 행복을 자유롭게 넘나든 책거리의 예술성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습니다. 꿈, 행복 그 리고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는 의미가 나의 초기 작업 [꿈꾸는 소녀]가 담아내는 의미와 맞닿아 있 다고 여겼습니다. 특히 [꿈꾸는 소녀의 책거리] 작업 중에서 ‘빨간 머리 앤’은 꿈과 희망으로 점철된 내 초기 작업의 핵심 주제와 연결 되었습니다. "이젠 전 길모퉁이에 이르렀어요. 그 모퉁이에 뭐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 을 거예요."라는 [빨간 머리 앤]에 나오는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 용기가 묻어나는 문장을 통하여 고통과 외로움의 시간을 좋은 상상으로 극복하고 결국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는 소설 속 앤 을 ‘꿈 꾸는 소녀, 앤’으로 담아냈습니다. 나의 작업은 리넨 원단에 아교 포쇄를 한 후 물기를 듬뿍 담아 아크릴 채색을 합니다. 리넨 원단은 발색이 좋고 섬세한 조직인 데다 수분을 오래 머금고, 번지고 스며드는 효과를 발현하 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옅은 채색 시 원단의 질감을 드러내어 여백의 미를 구현 합니다. 내 작업에서 여백은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사색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채색 기법은 아크릴 물감 을 수채화와 수묵화의 채색기법을 혼합하여 활용합니다. 색이 수분과 함께 번지고 그라데이션 되 어가는 과정은 삶의 근원적인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삶에 잡다한 물감이 혼합된 탁한 색감조차도 점차 밝은 채도와 선명한 색으로 변모하는 모습은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희망적인 미래를 꿈 꾸는 절묘한 결과를 선사해줍니다. ‘ 꿈꾸는 소녀, 앤’의 좋은 상상과 공상은 꿈결 같은 색감으로, 꿈으로 향해 정진하는 당당함은 선명 한 색감으로 표현합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무지갯빛 희망을 시각적으로는 밝은 색감으로, 감각 적으로는 열정적인 섬세한 터치로 형형색색 담아냈습니다. ‘ 꿈꾸는 소녀, 앤’ 시리즈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소재가 작품의 배경과 주제가 됩니다. 작품 속 에는 ‘꿈꾸는 소녀, 앤’에게 위로와 공감,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명랑한 친구 새, 희망을 의미하는 파 랑새, 희생을 아끼지 않는 붉은가슴울 새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작품에 등장하는 꽃, 아름다운 자 연은 소박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자연이 주는 공기 속에서 소소한 일상에 귀 기울이면 행복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입니다. 나에게 예술이란 나를 찾아가는 기나긴 여정이고, 그 과정을 통해 무한한 자연을 사랑하게 되었으 며, 내 주위의 일상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속에 자연, 즉 큰 나무를 지탱하는 뿌 리는 지혜를 상징하는 책장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책장에는 내 삶의 의미를 준 양서들로 가득 채웠 습니다. 나의 작업은 나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권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 꿈꾸는 소녀, 앤’ 작업은 나에게 어둠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슬픔 뒤에는 기쁨을, 절망 속에서도 무지갯빛으로 피어나는 희망을 표현하게 해주었습니다. 따라서 나는 글과 그림을 통해 놀고 배우 며, 인내하고 비우는 법을 지혜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고윤정

고윤정 KO YOON JEONG(Celia Ko) 개인전:13회 K-아트 영국 초청전 (백라이트 갤러리) BANK ART FAIR-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 싱가포르) BAMA부산 국제화랑 미술제 (벡스코) BANK ART FAIR - 롯데 호텔 (소공동)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예술의 전당) GIAF (신라호텔) IAA서울국제아트엑스포-(코엑스 Hall C) KAF 아트페어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국내,국외,단체전200회 수상> 2021-국제앙드레말로 피카국제드리예술제상 2018-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018-행주미술대전 대상 2018-한국예총회장상 2018-경기노동문화예술제 대상 2019-앙데팡당 작가상 2018-올해의 우수작가상 2018-대한민국화대상전 특선 2016년, 2018-경기미술대전 특선 2015-월간한국미술 우수작가상 2014-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금상 소장>(주) 유안그룹 (2023), 고양문화재단 (2018), 경희대학교병원 (2017), 아트스페이스 유갤러리 (2023), 순풍 갤러리 (2013), 가수 남진 프라이빗 컬렉션 (2019) 현>홍익대학교미술대학원실기미술과정(디플로마석사),한국미술협회,한국전업작가협회,국제앙드레말로협회,국제예술교류협회,평화미술협회심사위원,조형의샘(SCAI)연구원,앙데팡당운영위원,홍익미술협회학술/교육위원장,국민비전경기하남시지부장,고윤정갤러리 <작업 노트 > 나는 조개껍질 가루와도 같은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물질들을 표면에 바르기도 하고, 그것들을 중간중간에 타 질료들과 혼합하여 사용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무엇보다도 밑 작업의 꼼꼼함과 구도의 짜임새를 위해 물감을 수십 번 바르거나 긁어내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그 위에 이미지들을 여러 가지 질료를 사용하여 인체나 여러 유형의 생명체를 그리면서, 파운드 오브제라 할 수 있는 노끈, 실, 플라스틱, 종이, 키친 타올 등을 추가로 사용하여 표현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화면에 나를 드러내기도 하고, 나를 지우기도 한다. 내 작업의 시작은 자연인데, 주로 인간과 함께 숨 쉬는 생명체들을 표현하는 곳으로 향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알 수 없는 미지의 ‘숭고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전진하고 있다. (2019. 4월 16일) I like to cover the surface with using seashell powder-like smooth and soft material or mixed it with other materials. Above all, for the strengthening the base and have the structure, I cover-up or take off the pigments from the painting surface repeatedly. On the surface, I draw human bodies or various living bodies; additionally, with using code, thread, plastic, paper, and kitchen towel, I lift up the power of expression. Through these procedures, I reveal or erase myself on the painting surface. Starting from Nature, my direction is going ahead to express mainly the breeding living organs with human-being, finally to represent unknown ‘Sublime world’. (16th Apr. 2019)

이미란

■개인전 2019【행복한 나날들 Happy Day】 - 자작나무갤러리 2023【행복이 머무는 자리, 경계의 허뭄】 – TAZAN 갤러리 2024.4【사라진 것과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애상1(愛想)】 – 서울시,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작은쉼터갤러리) 2024.9【사라진 것과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애상2(愛想)】 – 서울시,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작은쉼터갤러리) ■그룹전 2017 보태니컬아트전– 자작나무갤러리 2018 우리들의 전시회 – 자작나무갤러리 2019【드로잉을 위함】누드크로키전 – 자작나무갤러리 2020【작은그림당신의 마음을 치유하다】국제작은작품미술제 – 한국미술관,인사동 2021 통일맞이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한국미술관 2021【작은그림, 조응하다】국제작은작품미술제-한국미술관 2021 제19회 양평여성작가회– 양평군립미술관 2021 국제종합예술대전 – 부산시민공원사랑채 2022 통일맞이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한국미술관 2022【오월단오, 바람바람바람!부채초대전】- 갤러리라메르(인사동) 2022【작은그림, 시간의 향기를 품다】국제작은작품미술제-한국미술관 2022 ART MIRAI 국제아트전- 국립신미술관 (도쿄) 2022 대한민국부채예술대전- 갤러리라메르 2022【예술의 빛과 울림】양평여성작가회전-양평군립미술관 2022 NAFF 제27회 남양주미술협회 정기전 2022【에게海를 담다】한국현대미술 튀르키예 초대전-ANTIK CISTERNA 갤러리 2023 인체누드드로잉전 – 갤러리 미지 2023【사유의 공간을 잇다】- 구리아트홀 2023【더 나르떼 개관기념】초대전 – 더나르떼 뮤지엄 2023【어느 여름날의 연대기】- VVS MUSEUM 2023【호만천 깃발전】 - 남양주미술협회 그룹전 2023【물 바람 느끼다】- 더 나르뗴 2023【한일국제교류전 여명회그룹전– 갤러리라메르 2023【숨결, 예술로 담아낸 이야기】– 양평군립미술관 2023 국제미술교회협회KIFA-갤러리라메르 2023【겨울앤 양평 따뜻한 겨울선물전】초대전- CAFORE갤러리 2023 베트남 난치병어린이 돕기행사 작품기증,한국다문화재단- 호찌민 노동문화궁 2024【피어오르다! 달콤한 봄】초대그룹전– TAZAN갤러리 2024 제22회 대한민국회화대상전 – 갤러리라메르 2024【션사인 드리밍】초대전- 몽향여운형기념관 2024 한일문화예술작품전 – 아시아미술관(후쿠오카市) 2024【아! 대한민국 개관초대전】- 신한대학교 아트센터 2024【더 그리나】초대전- 라뷰카페갤러리 　 2024【CAAS SEOUL FESTIVAL】– 이스트아뜰리에 갤러리 2024【MY TRUE COLORS】– 레온 갤러리 2024【예술&소통을 묻다】- 더 나르떼갤러리 2024 한일교류전, 국제미술교회협회KIFA-갤러리라메르 2024【시선, 예술로 바라보다】– 양평군립미술관 2024【양평여성작가회 소품40점】– 북한강갤러리 2024 여명회 국제미술교회협회KIFA정기전 – 갤러리라메르 ■수상 2021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특선, 입상) 2021 국제작은작품미술제(우수작가상 수상) 2021 국제종합예술대전(동상, 입상) 2022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예총회장상, 입상) 2022 대한민국부채예술대전(특선, 입상) 2024 대한민국회화대상전(장려상) ■ 활동소속 남양주미술협회 양평여성작가회 여명회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 양평누드크로키 ■ 작가노트 저는 아름다운 자연이 갖고 있는 기억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라안 작가입니다.  제가 그리는 작품들은 사라져 가는 자연의 섭리와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유화를 통해 자연의 세밀한 디테일과 질감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색의 겹침과 붓터치를 통해 생동감을 더합니다. Glazing으로 색의 깊이와 투명함을, sfumato 기법을통해 부드러운 색의 전환과 분위기를 구현합니다. 블렌딩은 나와 타인과의 관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 페인팅은 '경계의 허뭄＇으로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캔버스 위의 대상들을 부드럽게 연결하여 새로운 컬러로 유영하고, 수백 번의 부드러운 붓질로 경계를 허무는 작업은 곧, 타인과의 관계를 허무는 작업으로 이어짐으로 깊은 숨 조차도 사치스럽습니다.  작품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 비로소 행복감이 함께 나타납니다.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든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 작품을 통해 함께 행복하며 영감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그리는 그림들이 아름다운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로 인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김영란

1972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졸업 1989-1994 제1회 한국여성 미술 공모전 입선 신기회 공모전 특선,세종문화회관 목우회 공모 미술대전 입선,서울시립미술관 국제 화우회 창입전 출품,서울 갤러리 목우회 공모 미술대전 입선,국립현대미술관 열린 그림전 출품,출판 문화 협회 전시관 외 다수의 수상 및 출품 -작가노트- 의미를 두고 결과를 생각하며 무언가를 이루려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그저 그리는 대상을 한참 바라보고 관찰한다. 지긋이 응시하고 붓을 드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행복했다. 그냥 보는것과 그리는것은 다르다. 그리면서 더 많은 것을 느낀다. 자세히 보았고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었다. 하루종일 보고있자면 그 대상과 흠뻑 친해지는 기쁨에 취하곤 한다. 그리고 천천히 붓질을 해나갈때 온마음으로 퍼지는 평화로움을 경험한다.